이 회사는 CKD(조립반제품)사업의 성장과 기타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당분간 실적 개선 추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해상운송업 진출에 따라 외형확대가 기대되고 있고 철강물류 확대, 자동차 해상운송 참여 등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글로비스는 다소 투기적 매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글로비스의 최대 이슈는 정몽구 회장의 글로비스 주식 출연에 따른 주가의 움직임이다.
정몽구 회장은 자신의 죄값을 글로비스 주식으로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주가의 흐름은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약 향후 7년간 8400억 원을 출연하게 되면 정몽구, 정의선 부자의 지분은 지금의 절반 수준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정 회장 일가가 회사를 빼앗기지 않고 싶다면 주가를 더 띄워야 할 것이란 얘기다. 글로비스 주가가 높으면 높을수록 사회환원해야 할 지분은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몽구 회장의 주식을 기부받게 되는 그룹내 해비치 재단으로 빠져나간 글로비스 주식이 어떻게 움직이느냐 따라서 주가는 흔들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비치 재단이 주식을 매도했던 시점은 지난 13일로 주당 5만7000원에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물량을 받았던 세력은 다음 날 최고 6만7000원대까지 주가를 끌어올리며 차익을 실현한 상태다.
해비치 재단은 불과 한 달도 안되는 기간에 주당 8000원씩 손해를 봐서 약 50억 원을 날린 상황이다. 올 해 내에 추가로 증여하게 되는 600억 원 어치의 주식도 결국 비슷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
CJ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의 4/4분기 매출액은 지난 2/4분기 수준인 63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