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일본은행(BOJ)의 12월 단칸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지만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와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대신 전날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연일 크게 상승한데다 장중 닛케이 주가가 탄력성을 보이자 포지션 청산용 매물이 증가했다. 오후들어서 주가가 동요 양상을 보이면서 반락하자 금리 낙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14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3.5bp 상승한 1.54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3월물은 0.28엔 내린 136.46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5년물 국채금리가 3bp 오른 1.065%, 20년물 국채금리가 4.5bp 상승한 2.140%를 각각 기록했으나, 중앙은해의 정책 전망 변화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가 0.5bp 내린 0.725%에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단칸지수는 +19로 당초 시장의 예상치 +21을 밑돌았다. 내년 3월 지수 전망치도 +15로 다소 큰 폭 줄어들 것이 예상됐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크리스마스 연휴나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외 기관들이 북클로징에 나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래가 얇고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어도 반발 매수가 적극적이지 않았다.
이 가운데 국채선물 쪽에서는 테크니컬을 중시하는 투기세력들의 매물이 나왔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장기물 쪽으로는 이날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 때문에 조심스러운 가운데, 다음 주 18일 실시되는 20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헤지매물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