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난 지난 6월 발언 기조에 비해 좀 더 강화된 것으로 조만간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이 뒤따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중국 상무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이 연설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개발전개혁위원회(NDRC)의 마 카이 주임은 지난 주말 연설을 통해 "정부는 과도하게 빠른 투자 증가율, 대규모 무역흑자와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마 주임은 "정부는 긴축적 통화정책을 적용하고 건전 재정정책 기조를 지속할 것이며, 나아가 물가압력이 빠르게 강화되는 것을 억제를 위해 주요 제품의 시장 수급을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기 과열 및 인플레이션 압력 강화를 예방하는 것이 거시경제 통제의 최우선 정책순위"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 기조는 지난 6월 열린 국무회의 이후 "통화정책 기조는 안정 쪽에서 완만한 긴축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비교할 때 좀 더 강경해진 것이며, "신중한 통화정책" 운영을 강조하던 것과도 차별적인 것이다.
참고로 지난 6월 정책 변화를 시사한 뒤 중국은 이어지는 3개월 동안 계속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마 주임의 발언으로 조만간 런민은행(PBOC)이 올 6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에 처음 열린 일본과 중국의 장관급 경제대화에서 전달된 마 주임의 발언은 경기 과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당국이 10년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 자리에서 시에 수런(Xie Xuren) 재정부장은 당국이 통화정책과 통화공급 조절 그리고 대출활동 억제 등으로 과열과 인플레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마 주임은 올해 중국 경제가 상향 수정된 지난 해 성장률 11.1% 수준을 거의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재정 수입과 기업순익이 30% 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