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검찰과 삼성증권에 따르면 특별수사본부에서 14층 전략기획실 임원등 주요임원들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총 8개 분량의 사과박스에 서류를 확보한 뒤 방금전 떠났다.
이날 특별수사본부는 6명검사 등 총 40여명의 수사관들이 25인승 차량 3대에 나눠 아침 7시 40분쯤 삼성증권에 대해 기습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특별수사본부 수사관들은 총 7시 30분 동안 삼성증권 본사 머물며 압수수색과 함께 전략기획실 재무파트 등의 핵심임원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에선 사과박스 크기의 증거물수거용박스 8개에 서류를 확보한 뒤 처음 타고 왔던 25인승 차량 3대에 나눠 관련서류를 싣고 오후 3시 10분쯤 삼성증권 본사를 떠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오늘 특별수사본부는 전략기획실등 핵심부서가 모여 있는 14층에서 주요 임원들을 조사한 것으로 안다"며 "갑자기 이뤄진 조사여서 당혹스럽긴 하지만 앞으로 추가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수사본부는 전일(29일)밤 서울중앙지법에서 삼성증권 본사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이번 압수수색은 일반적인 삼성비자금관련 압수수색에 초점을 둔 수사라고 밝힌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