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피해액 모두 보험처리 될 것이며 단기 생산 차질을 감안해도 영업손실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급 불안 이외에 펀더멘털은 여전히 호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이천 육가공 공장 화재 발생
27일 오후 CJ제일제당의 이천1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언론에 따르면 한 개동 6,925m2 가운데 3,000m2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공장은 햄,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6년 연간 생산금액은 1,050억원, 2007년 상반기 생산금액은 500억원이다. 이는 전체 생산금액의 각각 7.2%, 7.0%에 해당하는 규모(OEM 포함 육가공 매출액은 2006년 2,017억원,2007년 상반기 92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각각 7.6%, 6.7%)이다.
- 피해액 모두 보험처리 될 것, 단기 생산 차질 감안해도 영업 손실 미미할 전망.
27일 소방방재청은 이번 불로 건물 7천만원, 가공품 4천만원 등 최소 1억 1천만원의 피해가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28일 이후에 파악되겠지만, 최종적으로도 피해액은 매우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말 이 공장의 건물, 기계장치, 공기구부품 등의 장부가액은
223억원(전체 유형자산 1조 70억원대비 2.2%)이고, 신선 유지가 필수적인 제품의 특성상 재고 규모도 크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동 공장은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피해액은 모두 보험처리, 동사의 직접적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반면 다른 공장에 육가공 라인이 없어 설비를 재설치하는 동안 생산에는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공장의 연간 생산금액이 1,050억원 정도이고, 이중 최대 품목인 스팸(전체육가공 매출액 의 40% 차지) 라인에는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생산차질로 인한 손익 악화 가능성도 매우 미미할 것이다. 전체 라인의 절반이 소실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매출액 감소는 500억원, 한달간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예상 영업 손실은 2억원(500억원/12개월*5%(스팸제외 육가공 부문 추정 영업이익률)) 정도로 추산된다. 결국 제품 재생산까지 시일이
오래 걸리지 않는 다면 동사의 영업손익에 주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판단이다.
-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 PL 상품 우려 과도하고 PT.CJI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
최근 동사 주가는 주식시장 약세,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PL 확대로 인한 가공식품부문의수익성 악화 우려로 조정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고 한다. 수급 불안 이외에 펀더멘털은 여전히 호전되고 때문이다. (1) 영업 실적은 가공식품의 고성장으로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금번 화재로 인한 피해가 매우 미미하고, 할인점의 PL 확대로 인한 부정적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PL 확대는 과거 사례를 볼 때, 시장 규모를 확대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있는데다가, 제품력를 갖춘 선두업체의 경우 단기 하락했던 점유율이 장기적으로 다시 회복될 확률이 높아 오히려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아이러니칼하게도 10월 햇반 점유율은 72.5%를 기록하여 이마트가 저가 경쟁품을공급하기 이전인 9월보다 1.1%포인트 오히려 높아졌는데, 이는 식품 구매 기준이 가격에서 벗어나 브랜드, 제품의 질로 이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2) PT.CJI 실적도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신가격은 현재 1,800달러/톤을 호가하고 있고 앞으로도 중국으로 인한 수급 악화로 강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중국은 육류소비 증가로 배합사료 시장이 크게 확대되어 라이신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국내 조미료 수요를 충당하기위해 옥수수를 사용한 라이신 생산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 350,000원에 투자
의견 매수를 지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