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융 및 보험 서비스업의 대출금은 지난 분기 마이너스에서 3/4분기 플러스로 전환됐고 건설업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점차 대출금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은 ‘3/4분기중 예금은행의 산업대출 동향’을 통해 은행들의 9월말 산업대출금 잔액은 420.2조원으로 3/4분기중 23.2조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에 비해 5.9% 늘어난 수치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서비스업의 대출금(잔액 206조원, +12.3조원)은 전체 산업대출의 49%나 차지해 제조업 36.1%, 건설업 10.2%에 비해 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금융ㆍ보험업의 대출금(+1.8조원, +17.7%)이 지난 분기(-170억5000만원,-0.2%)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은행들은 부동산업(+3.4조원, +6.0%) 및 도소매업(+2.9조원, +5.3%) 등에 대한 대출을 점차 줄여나갔다. 지난분기 부동산업 및 도소매업 대출 비중은 각각 10.5%, 7.4%.
건설업(잔액 42.8조원, +3.0조원)은 분기중 건설투자가 지난분기보다 감소한데다 은행들의 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으로 대출금 규모가 축소됐다.
제조업(잔액 151.9조원, +7.2조원)은 음식료품, 섬유ㆍ의복ㆍ신발 중심으로 대출이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