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뉴욕 연준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연말 자금시장의 상황을 고려해 공개시장조작 데스크는 기간 RP 만기를 연말 이후로 연장할 것"이라며 "먼저 이번 수요일 80억 달러 RP매입 공개시장조작은 만기가 내년 1월 10일로 6주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통 RP매입은 만기가 2주 이내로 설정되지만, 이번에는 연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 연장한 것이다.
또한 뉴욕 연준은 "연말을 포함하는 이어지는 기간 조작의 시점과 규모는 시장과 보유액 변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의 공개시작조작은 대표적인 통화정책으로써 , 은행 간 거래되는 단기자금을 4.5% 목표에 맞추기 위해 자금을 조절한다.
연준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8월 신용위기 발생 이후 대규모 유동성 공급과 두차례의 기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신용위기 우려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하루짜리 콜금리가 지난 9일 이후 거의 매일 기준금리인 4.5%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 자금시장에서 기간 자금공급의 만기를 조절하는 이 같은 연준의 대처는 이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번 80억 달러 PR매입 규모는 한 차례 자금공급 규모로서는 대단히 큰 것이다.
루 크랜달(Lou Crandall) 라잇슨어소시에이츠(Wrightson Associates) 수석 이콘은 "일련의 조치를 취하기 전에 성명서 형태로 발표함으로써 연준이 좀더 시장의 신뢰를 벌어들이는 효과를 거두려했다"고 논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