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value car’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가치 향상: 이번 비교시승회는 현대차가 수입차에 비해 대부분의 항목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오는 1월 8일 출시될 동사의 2번째 luxury brand 모델인 Genesis는 현재 남아있는 세심한 부분에서의 차이까지 극복할 수 있는 동사의 야심찬 모델로 기대된다. 따라서 향후 현대차의 ‘value car’로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브랜드 가치 향상도 가속되어 수입차의 거센 공격을 지속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최근 원/달러 환율은 물론 원/엔 환율이 크게 반전되어 동사의 수익성 개선 및 일본차에 대한 가격경쟁력 회복이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주가 회복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외국인 매도세도 현재 외국인지분율이 34.47%(vs 06년 말 40.78%)로 급락해 시장 평균인 32.8%와의 차이가 불과 1.7%p(vs 과거 peak 01년 6월 33%p)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완화될 전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로 08년 예상 PER 12배를 적용한 100,000원을 유지한다.
■ 구매가치로서의 매력 탁월: 중형급인 Sonata와 Accord와의 비교시승에서는 Sonata F24S 가격이 3,005만원으로 Accord 2.4L 3,490만원에 비해 13.9% 저렴한 가운데 지난 6일 출시된 Sonata Transform이 성능(179마력 vs 170마력), 연비(11.5km/liter vs 11.2km/liter), 조정안정성 등에서 Accord를 능가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Grandeur와 Veracruz는 비교 대상이었던 Lexus의 ES 350과 RX 350에 비해 디자인과 발진가속성 등에서 다소 밀리는 감이 있었으나, 그 외의 정숙성, 승차감, 제동력, 조정안정성 등에서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이렇듯 Lexus의 동급모델들과의 성능 차이가 미미한 가운데 Grandeur의 가격(S380 기준)이 ES 350의 72%(4,279만원 vs 5,960만원)이고 Veracruz의 가격(3.8L gasoline 기준)이 RX 350의 64%(4,623만원 vs 7,26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성능대비 가격을 고려한 구매가치로서는 Grandeur와 Veracruz의 경쟁력이 탁월했다.
■ 수입차를 포함해도 시장점유율 상승세: 수입차 판매는 05년부터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매년 1만대씩 증가하고 있다. 10월까지 수입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43,492대를 기록해 국내 승용차시장 점유율이 전년동기 4.2%에서 5.1%로 높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04년 Tucson, NF Sonata, 05년 TG Grandeur, CM Santa Fe, 06년 HD Avante, Veracruz, 07년 i30 등 갈수록 진화된 모델들을 출시하여 수입차를 포함하더라도 국내 자동차시장 점유율이 04년부터 강세를 재개하여 올 10월까지는 49%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이러한 경쟁력 강화와 수입차의 순기능(참조: 7월 18일자 산업 Brief - 수입차 판매 증가의 긍정적 효과)을 고려할 때 수입차시장 확대에 대한 우려는 지나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