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전체 카드 이용실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체크카드 사용 비중도 빠른 속도로 증가해 13%대로 치솟았다.
일평균 카드사용은 사상 처음으로 1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3/4분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 3/4분기 전체카드 중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146만건, 5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로는 50%, 금액으로는 47.4%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 사용비중이 건수로는 13.1%로 올라섰다.
지난해 4/4분기 10.2%로 10%대에 진입한 후 올 1/4분기엔 12.0%까지 치솟았고 2/4분기 12.7%로 그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신용카드 사용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 올 3/4분기엔 건수로는 86.4%, 금액으로는 95.2%로 집계됐다. 전 분기엔 각각 86.8%, 95.5%였다.
한은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직불카드와 달리 신용카드가맹점에서 24시간 사용할 수 있고 신용상태에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의 예금거래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어 거래가 늘고 있다"고 풀이했다.
아울러 신용, 직불, 체크, 선불카드 등 전체 카드 이용실적도 꾸준히 늘어 일평균 1117만건, 1조1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건수로는 12.7%, 금액은 7.9% 늘어난 수치다.
일평균 카드 이용실적은 지난해 2/4분기 948만9000건으로 사상 처음으로 900만건을 돌파한 이후 올 1/4분기엔 또다시 1000만건을 돌파, 1015만5000건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