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바닥이 최저점의 바닥이 될 수 있다는 뉴스핌의 전망이 살짝 들어맞는 듯한 모습이긴 하지만 그래도 낙폭은 예상 외로 컸다.
20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90포인트 1.21% 하락한 236.7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7%수준인 22만885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5549계약 늘어난 9만573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으로 0.16 마감됐고 괴리율은 -0.4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무려 7105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도 348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3880계약 순매수, 기관은 87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264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481억 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158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도 코스피지수는 뉴욕 증시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메며 큰 폭의 하락으로 출발했다. 결국 예전과 마찬가지로 갭도 메우지 못하고 속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미국시장이 2%가까이 폭락하면 갭을 쉽게 메우거나 반등하지 못한다는 속설이 투자공식처럼 느껴지는 상황이다.
정신이 나간 듯 어둠속을 헤메던 지수는 오후장 마감무렵 '종가관리성'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었다.
이날 시장에 참여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수익을 떠나서 공포감을 느낄 정도의 무서운 장세였다는 데 공감할 듯하다.
하지만 장 후반에는 매도세가 거의 없다보니 매도공백 상황이 발생하며 지수가 큰 폭으로 수직반등해 종가에는 양봉을 회복했다.
키움증권 이영 애널리스는 "당분간 한 쪽 방향으로 치우치기는 힘들 것 같다"며 "1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될 것 같은 분위기다"라며 "당분간 특별한 방향성없이 단기 모멘텀에 의한 매매가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지수의 하방경직선 및 단기 지지선 구축 노력은 어느 정도 예상된다"며 "120일 선까지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 될 듯하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내내 제한적인 수준의 등락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기술적인 투자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