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증권 일본지사의 글로벌 파이낸스 담당 부사장 고노 마사후미는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기고한 논평을 통해, 연말 쯤에는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연말 정산에 들어가면서 자금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며 지금 당장은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이번 달말부터 자금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12월 31일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 자금의 무담보 콜금리는 평균 0.8%~0.85%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은행(BOJ)이 연말 이후 만기 도래하는 자금조달 거래에 대해 우려하면서 시중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콜금리가 지난 9월 말처럼 크게 상승할 것 같지는 않다고 한다.
고노 부사장은 오버나잇인덱스스왑(OIS) 수익률로 보자면 금융시장은 내년 3월말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30%로 보고 있지만, BOJ가 콜금리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많은 장애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BOJ는 외국 금융기관의 실적발표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미국 경기가 연착률하는 것을 확신할 필요가 있다고.
나아가 그는 내년 4월 이후 콜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불확실하며, 이는 어느정도는 내년 새로 임명될 총재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단기금리는 이미 한계까지 떨어져 더이상 하락하기 힘들다며, 엔 금리선물 2008년 6월물 수익률은 12월 중반까지 0.81%~0.94% 범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