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홍콩 경제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지는 원 총리가 전날 싱가포르에서 기자들에게 선전 지역 은행에 대한 인출 제한 창구지도에 대해 비판하면서, 홍콩으로의 불법적인 투자자금 유출을 억제하기 위해 사람들이 좀 더 수긍할 수 있는 다른 조치들도 있었을 것이라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원 총리는 "법률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좀 더 효율적이고 대중들이 수용할 수 있는 조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중국의 현금 인출액 중 약 절반이 선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이들 현금 중 상당 부분이 홍콩 주식시장으로 투기적 목적에 따라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중국 당국은 보고 있다.
원 총리는 자금이 지하 은행으로 흘러들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부는 국영 혹은 민간 기업들이 이 같은 물밑 거래에 관련되었을 경우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