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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하루에만 CD 91일물 금리가 추가로 3bp 오르면서 국채 선물시장은 쏠림이 극대화되는 모습. 5개월물이 5.60%대에 거래되는 등 여타 주변물과의 상대가치를 감안할 때, 91일물 금리가 5.50%대까지 상승할 것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회자되고 있음. 결국, 지난주 이후 CD 91일물 금리 상승세가 가팔라진 원인이 이미 높아져 있는 여타 기간물 금리를 뒤늦게 추수하는 차원이라면 최근의 가파른 시장 금리 상승이 시장의 비효율성에 대한 방증이거나, 일시적인 쏠림에 지나지 않다는 의미일 수 있음.
이 같은 추수적인 성격을 논외로 하고 CD 금리의 상승을 은행의 전반적인 조달 비용 상승의 관점에서 보자면, 해외 투자은행의 부실 우려에 따른 credit crunch 하에서 국내 은행도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듯. 실제 지난 주 이후 국내 은행의 CDS 프리미엄이 여타 한국물과 비교해 급등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국내 은행의 해외 채권 발행 증가와 함께 글로벌 은행 섹터 전반의 크레딧 리스크가 반영된 결과임. 달러 자금경색과 은행 섹터의 프리미엄 상승이 맞물리며 해외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게 된 상황은 국내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을 늘리는 유인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레 원화 조달 비용에도 상승 압력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판단. 따라서, CD 금리의 안정은 해외 시장의 credit crunch가 진정되는 시점에 달려 있을 것으로 판단됨.
골드만 삭스의 씨티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재차 신용경색 우려를 부각시키며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미 국채 수익률은 단기물 중심으로 큰 폭 하락세를 기록했음.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 미국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국내 채권 수익률 하락에는 별반 도움이 되지 못했던 반면, 미 3개월물 Libor 금리가 전날 추가로 3bp가량 상승하는 등 글로벌 마켓의 달러자금 조달여건의 악화에 따른 국내 CD 금리 의 추가 상승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보수적인 접근을 유지할 필요있음. 다만, 외환스왑 시장의 롤오버가 마무리되면서 스왑 베이시스 정상화 가능성을 기대해 볼만 한데다, 펀더멘털과 괴리된 절대 금리에 대한 투자 메리트 무시할 수 없어 반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듯.
KTB712 주거래 범위: 106.45 ‾ 106.7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