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옥션은 공유 API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카페 회원들이 옥션의 매매보호시스템 및 배송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매출이 발생하면 카페 운영자에게 매출의 1.5%를 수수료로 지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연간 거래규모 2조원에 이르고 있는 옥션의 시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음카페 유저들의 편의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은 수익을 배분 받음에 따라 카페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컨텐츠 활성화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단기적인 실적 개선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카페 회원들의 로열티 상승에 무게를 둬야 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다음카페라는 양질의 컨텐츠 자원을 비즈니스 측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이번 제휴로 다음카페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인 실적 개선 효과를 전망하기 어려우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페 회원들의 로열티 상승과 이로 인한 트래픽 상승, 검색 사업에의 긍정적인 영향 등 기업가치 제고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