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91일물 CD금리는 전주말대비 3bp상승한 5.42%를 기록했다.
12일 5.36%를 시작으로 지난주 연 사흘간 1bp씩 오르던 CD금리는 금일 지난주대비 3bp올라 지난 2001년 7월 10일(5.43%) 이후 6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CD금리는 향후 5.50%대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CD금리가 이처럼 오르는 이유가 은행들의 단기자금 부족과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자금 조달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시장에 과수요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없지 않다.
은행권의 관계자는 "은행들의 단기자금 조달 여력이 빠듯하고 다른 단기물 금리도 오르고 있어 91일물 CD금리가 오른 것"이라며 "글로벌 신용경색 여파로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측면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101일물이 연 5.55%에 발행되는데 열흘 차이인 91일물 CD금리도 곧 5.50%대에 진입할 것으로 본다"며 "지준이 모자른 것도 아니고 과수요가 생겨 수요가 가격을 앞서 가는 경향도 없지 않지만 그간의 수익률이 적정히 반영되지 못한 것을 감안할 때 5.50%까지는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