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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전망: 美-中 눈치보기 장세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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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창균 김연순 기자] 국내증시가 이번주에도 여전히 변동성 장세를 탈피하지 못한 채 불안한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주가방향성 또한 미국과 중국의 극심한 눈치보기 장세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이번주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줄 요인 역시 미국과 중국이다.

미국의 경우 아직 잠재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감으로 인한 신용경색이 꿈틀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미국증시가 변동성이 심해진 이유도 이 때문이다.

중국은 추가 긴축조치에 대한 우려감이다. 이미 시장에서 알려진 악재지만 중국정부가 조만간 단행할 금리인상에서 어느 수준까지 갈 것인지가 관심이다.

현재 시장의 예상수준은 중국인민은행의 금리인상 폭이 27bp 인상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인민은행이 시장예상수준 보다 높은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시장에 일정수준의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단기 시장 관점에선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격 조정은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만약 추가 조정이 진행되더라도 1850선 전후를 지지 영역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1900선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 전략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문제는 매수 대상이다. 시장의 질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주와 가치주의 주도주 교체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이 부분이 기조적인 변화의 시작인지 여부는 아직 단정짓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이를 설명한 명분은 명확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치주 선호가 단순히 보수적 대응 차원이라면 동 주가의 기대수익률도 높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성장주 내에서도 조선, 철강 업종과 같이 이익 명분이 뚜렷한 업종이 1차 매수 대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즉 성장주 내에서도 차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가치주 컨셉으로 전락해 버린 대표 IT(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업종도 현 시점에서는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


◆ 대신증권 성진경 투자전략팀장

일단 이번주 가장 큰 변수는 중국긴축정책 방향으로 판단된다. 만약 중국인민은행이 조만간 단행할 금리인상 폭을 27bp 인상수준에서 결정한다면 불확실성이 해소돼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인민은행이 시장예상치(27bp)보다 높은 54bp의 인상을 단행할 국내증시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주 중국정부의 추가긴축강도를 확인해야 한다. 예상보다 큰 금리인상이 돼 그 부분이 한번에 충격을 거치게 되면 이달중에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수준에서 급락하지 않고 버텨준다면 더 이상 악재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서울증권 박석현 연구위원

이번주도 시장예측이 어렵게 됐다. 시장자체의 변동성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다.

이런 연유에서 지수방향성을 잡기란 더욱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기술적인 시점상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다시 지수가 2000을 넘어서면 반등 구간에 진입해 상승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국내증시에 가장 위협요인이 미국이라는 점이다. 언제 미국증시가 안정을 찾는냐가 관건이다.

미국시장 불안은 곧 글로벌증시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어 미국시장 안정이 무엇보다 빨리 찾아야 상승구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이다. 이번주에 몇가지 선행지수가 나온다. 경제와 관련한 뉴스가 나오는데 서브프라임 부실과 관련한 입증이 될 것 같다.

이런 선행지수 발표가 방향성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조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미국의 금리문제는 인하해도 안해도 문제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문제가 실물경제로 전이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이와함께 중국에서 금리인상 등의 긴축정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도 국내증시에 변동성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상으로는 이달 들어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의 진정여부 내지는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11월 들어 외국인은 하루 3000억원이상을 매도하며 지금까지 약 4조 8000억원 규모를 매도 했다.

이번주는 기술적인 반등이 나올 타이밍이다. 문제는 어떤 모멘텀이 그것을 만들어 주고 반등수준에서 그냥 기술적 반등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추세적으로 2000선을 넘어설 것인지를 봐야 한다.


◆ 한화증권 이영곤 애널리스트

이번주도 최근 시장의 불안정한 심리를 반전시킬만한 계기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조정을 받으며 외부적으로 기술적 반등 정도는 가능할 듯하다.

전반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예상된다.

또한 외국인 매도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개인과 기관이 받아주는 수급싸움은 다음주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수의 급락세가 진정되면 종목별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대적으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탄력이 좋아지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유가증권보다는 코스닥에서 더 좋은 움직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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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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