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주식시장 급락에 따른 안전도피로 국채금리가 하락한 만큼 이날 금리상승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것이었다.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등이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의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3개월물 초단기 금리가 급등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2주만에 최대 폭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지난 주말 2005년 3월 이래 최대 폭으로 확대되었던 장단기 스프레드는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채권시장은 이번 주 첫 거래를 개시했다. 월요일은 베테랑데이 휴일로 거래를 쉬어갔다.
(이 기사는 14일 8시1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1/09 3.27(-0.15)... 3.40(-0.07)... 3.75(-0.06)... 4.22(-0.06)... 4.60(-0.07)
11/13 3.46(+0.19)... 3.54(+0.14)... 3.84(+0.09)... 4.27(+0.05)... 4.62(+0.02)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별다른 지표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채권 매매 재료는 많지 않았다. 주택매매계약지수는 시장 거래가 거의 종료되는 오후 3시에 발표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수요일 나올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 그리고 이후 이어질 소비자물가지수와 산업생산 등 중요 거시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장 전망대로라면 소매판매 및 물가 모두 완만했을 것이며, 이는 시장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항상 그렇듯 지표 결과는 예상치와는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일부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시장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이빗 에이더(David Ader) RBS그리니치 소속 채권전략가는 "채권가격이나 수익률곡선이 너무 급격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우리가 예상한 올해 전망치를 초과한 상태"라고 지적한 뒤, 장단기 스프레드 확산 기대가 형성된 가운데 "그렇다면 이제 움츠러들 시기인가 하면 그렇게 생각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채권시장 전문가는 "주식시장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 상승한다면 스프레드는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의 12월 11일 추가 금리인하 기대는 86%로 지난 주말 98%에서 크게 후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