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의 고유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내년 2/4분기 이후 안정세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3일 재정경제부는 '국제유가 전망'을 통해 “세계경제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유가가 상승함에도 원유수요가 둔화되지 않는 모습”이라며 “OPEC 및 비 OPEC 공급이 증가하면서 내년 2/4분기 이후 점차 안정화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경부는 "유가상승이 산유국 생산능력 제약, 선진국 신흥개도국 수요증가 등 구조적인 수급불균형에 주로 기인해 고유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두바이유 기준 80달러 수준 이상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재경부는 “지정학적 요인에 의한 유가의 일시적 급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두바이유 기준 100달러 이상 초유가의 장기화 현상으로 발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못박았다.
재경부는 내년 추가 공급과 관련 “올해 이후 현실화되고 있는 러시아 지역의 원유 생산 능력 확대의 성과가 내년부터 현실화되고 브라질 등의 추가 공급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가가 100달러대에 근접할 경우 대체연료 개발 사용이 확산되면서 유가하락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재경부는 또한 “과거 오일쇼크를 제외하고 지정학적인 요인에 의한 가격급등 현상은 대체로 2~7개월 후 진정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