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는 지난달에 비해 0.3%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3.4% 상승해 올해 들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생산자물가가 이처럼 오른 것은 추석이후 수요감소 등으로 농림수산품은 내렸지만 원유, 동 등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공산품이 오르고 물동량 증가에 따른 외항화물운임이 상승한 영향으로 서비스도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추석이후 전반적으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출하증가 및 품질저하 등의 영향으로 채소류, 과실류, 축산물 등이 내려 전월대비 7.0% 하락했다.
이 중 과실류(-18.4%)는 제철과일의 공급증가 및 품질저하에 따른 소비부진 등으로 귤, 사과, 배 등이 내려 농림수산품목 중 가장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공산품은 원유, 동, 곡물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과 주요 생산업체 가동중단에 따른 공급차질 발생 등으로 석유제품, 금속1차제품, 화학제품 등으로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특히 석유제품(2.5%)은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업용, 건설용 장비가동률 상승 및 동절기를 대비한 난방용 유류 수요증가로 경유, 제트유, 등유 등이 올라 공산품의 상승을 이끌었다.
서비스물가는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세부 항목으로 금융서비스는 주가상승의 영향으로 위탁매매수수료가 올라 전월대비 1.5%가 상승했다.
운수는 국내 및 국제 항공료는 내렸지만 물동량 증가로 외항화물운임과 항공화물운임이 올라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