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물가상승률은 3%대에서 약간 높은 쪽으로 움직일 것이다. 통화정책이 물가목표제를 택하고 있어 물가가 가장 중요 고려요소이다. 물가 아닌 다른 변수 움직임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처지이다. 그동안에는 3%중심으로 해서 아래쪽 2.5% 위로는 3.5%를 정하고 있는데 2.5% 밑으로 있던 것이 2.5-3으로 올라왔고 앞으로는 3% 위로 올라왔다. 앞으로 주시할 것이다. 다만, 세계경제 환경에서 오는 생산활동의 약화 즉 경기의 약화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양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고심해야 한다.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을 지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우나 앞으로는 3-3.5% 사이에 있을 것이다. 물가 움직임에 관심을 둘 것이다.
Q. 달러약세로 아시아 통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리 결정에 이것이 고려됐나. 외환시장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외환시장 변화 계획 없다. 가격 변수가 급변하면 기업이나 경제주체들이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속도조절은 완전히 포기하지 않겠다. 원화의 강세라기보다는 미 달러화의 약세라고 생각해 이런 것을 고려해 외환시장을 보고 있다. 환율과 내외금리차에 근거한 외자유입에 관심이 있었으나 그런 것들이 주는 환율 또는 채권금리, 유동성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면서 우리경제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지 항상 살펴보고 있다. 지금까지 의견이 있으나 지금까지 큰 무리는 없는 걸로 보고 있다.
Q. 금통위 왜 이렇게 늦게 끝났나.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어떤 의견이 오갔나.
결론도 중요하지만 결론에 이르는 과정과 그 결론이 다음에 어떤 방향을 의미하는지 금통위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한다. 경제상황인식과 결정에 이르는 생각을 어떻게 전달할 지까지 고민이 많았다.
Q. 유동성 앞으로 추세적으로 줄어들 것인가.
-유동성 지표는 여러 가지이다. 전통적으로는 좁은 의미의 M1이다가 금융상품이 복잡해지다보니 여러 가지 생겼다. M2와 Lf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 광의유동성까지. 금통위가 보기에 유동성이 크게 감축된 것은 아니나 9월 이후에 미세하게나마 감소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Q. 미래에셋 펀드에 자금이 쏠리는 것. 중국 펀드 문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단계나 경제주체들의 행태로 봐서 해외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최근의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자연스러운 것으로 문제없다. 다만 특정 국가, 자산에 쏠리면 나중에 투자자들이 손실을 볼 수 있는 가능성은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관련자들이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Q. 서브프라임이 국내에 미치는 심각성
-가장 우려하는 것이 초기의 싼 금리, 고정금리로 공급한 주택관련 대출이 변동금리로 조정하면서 위기의 발단이 된다. 그것이 내년까지도 많이 돌아오는 것으로 파악된다. 2006년부터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이라서 미국이나 다른 국제 금융계에서도 관리가 가능하지 않겠냐는 것이 대세이다.
Q. 고액권 인물 관련 논란에 대한 한은의 입장
-선정 과정이 충분히 됐다고 본다. 충분한 절차와 논의, 과정을 따라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