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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관계자들, "위아래 열어 놓고 상황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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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관계자들은 모두 지난 달 금리인하가 적절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향후 통화정책 운용에 대해서는 "위아래 모두 열려있다"는 균형을 강조하는 입장이 많았던 가운데, 주택부문의 악화가 여타 분야로 확산될 경우 "추가 금리인하도 가능하다"는 발언도 섞여 나왔다.

제프리 래커(Jeffrey Lacker)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여름 신용경색 사태에 대해 "단지 유동성 문제만은 아니고 신용익스포저에 대한 평가 면에서 극적인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연준이 연방기금금리와 재할인율 사이의 스프레드를 줄이면서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 의지를 피력했지만, 은행들의 수요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연준은 올바르게 대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정책 운용 전망에 대해서 그는 "지금 당장은 균형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 전망은 금리인하나 동결 어느 쪽이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래커 총재는 자신이 금리인하에 찬성했지만, 그 폭은 좀 더 작은 쪽이 좋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 지표가 개선되고 있기는 해도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케빈 와시(Kevin Warsh) 연준 이사는 "이번 분기 경기는 둔화될 것이며, 금융시장이 개선되고 있기는 해도 특정 자산 및 신용시장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유가 급등이나 달러화 약세 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연준은 실물경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를 촉발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회 중소기업위원회에 참석한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는 "유가 급등에 과도하게 반응하지는 말아야 한다"면서, "다만 장기적 맥락에서 물가 및 산출에 미칠 영향 모두에 올바른 대처를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연준은 유가 상승이 인플레 기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어해야 하며, 달러 약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실제로 상당히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윌리엄 풀(William Poole)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정책 결정은 더이상 느긋하게 지켜보는 방관자적인 태도가 아님을 입증했다고 본다. 하지만 연준은 필요이상으로 대응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도한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고 이는 오히려 나중에 시장의 변동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풀 총재는 "시장은 연준이 좀 더 추가적인 대응을 하도록 바라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주택부문의 악화가 다른 부문으로 확산된다면 현재 금리인하 추세는 되돌이킬 수 없고 나아가 추가 금리인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는 "역으로 시장이 회복된다면 정책 여건은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6월 상황과 비슷한 상태로 회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데니스 록하트(Dennis Lockhart)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주 금리인하 결정에서 내 입장은 이례적으로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 전반의 하방 위험이 커지지 않도록 보험적인 성격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접촉을 통해서 경기는 지표가 시사하는 것보다 좀 더 부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임의 설비투자 전망이 좀 더 조심스러운 쪽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는 단지 신용여건이 악화된 것보다는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미국 경제는 앞으로 수분기 동안 경기가 완만해진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내년 말까지는 다시 추세선을 회복할 것이르로 보고 있다"며, "시장은 스스로 위축된 곳으로 기회를 찾는 자본이 이동하면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본다. 당분간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리스크관리 강화와 레버리지 축소,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정상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록하트 총재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을 주목하고 있다"며, "헤드라인 인플레 상승은 잠재적으로 인플레 압력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며, 달러약세도 자동적으로 물가압력으로 전가되지는 않겠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상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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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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