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내 증시의 반응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단 지수의 갭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6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35포인트 0.13% 하락한 260.1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금일 장세는 갭하락으로 시작해 낙폭을 키우다 오전 장 중반무렵부터 반발성 매수세의 방어가 나오는 모습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큰 폭의 하락이 나온다면 매수세의 진입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계열사들을 비롯한 펀드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력의 움직임이 여전히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펀드 및 기관들이 금일 이후 장세를 과연 어떻게 대응하게 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약 방어노력도 없이 추가하락한다면 최근, 전전일과 전일의 급등은 기관들의 물량털기성 상승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美증시 주요지수는 거의 3% 가까이 급락하는 모습이다. 장세도 원사이드하게 약세로 출발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속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우지수는 360포인트 급락해 9월 금리인하 이후 상승 폭을 모두 던져버리는 모습이다.
한편 中증시는 최근 급락에 따른 단기 반발성 매수세가 들어오며 1% 넘게 상승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유가 환율 해외증시에 대한 부담으로 변동성 장세 성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장중 사상 최고지수를 경신했던 선물지수가 하락세로 반전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며 "미국증시 강세를 희석시키는 유가 불안이 아시아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매매 흐름에 대해 서 애널리스트는 "전일 외국인의 8000계약 이상 매수 우위에도 불구하고 미결제잔고는 2000계약 이상 감소했다"며 "따라서 외국인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발생한 증가요인까지 고려한다면 신규 강세포지션보다 환매 비중이 다소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외국인 포지션은 차익거래 환경의 개선으로 이어져 차익거래는 1700억 원대의 순매수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또 "특히 펀드 환매로 인해 시장참여 강도가 약화됐던 투신이 점차 종목별 대응을 강화했다"며 "특히 4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함에 따라 수급불균형 현상이 심화될 개연성을 다소 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