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아이온' 모멘텀과 이를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만6000원 유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당사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당사는 11월이 동사 주가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1) 수급상황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 2) '아이온'의 국내 베타테스터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점 3) '타뷸라라사'의 상용화 후 반응이 베타테스트 당시보다 크게 개선됐다는 점 등을 고려해볼 때,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특히 3분기 실적과 함께 발표된 '아이온'의 중국 수출 건은 2009년 이후의 실적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동사는 '아이온'을 샨다를 통해 중국 시장에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계약금액은 역대 한국 게임 수출금액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당사는 동사의 '아이온' 모멘텀과 이를 바탕으로 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여전히 양호한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대체로 당사 예상치 수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5% 증가한 80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9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주로 길드워 확장팩 출시에 따른 미국과 유럽 지역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었는데, 3분기 길드워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7%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주로 마케팅 비용의 증가에 기인하는데, 3분기 마케팅 비용은 길드워 확장팩 및 타뷸라라사 출시에 따라 전분기대비 149%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했다(당사 예상치를 20억원 가량 초과). 우려했던 리니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 감소하는데 그쳤는데, 회사에 따르면 매출액이 서서히 회복되는 국면이라고 한다. 리니지2의 경우 지난 8월 신규 에피소드 '혼돈의 왕좌 : The Kamael'의 성공적인 출시로 월정액 계정수가 전분기말대비 7% 가량 증가했으나, 100시간 무료체험 이벤트로 3분기 매출 증가율은 전분기대비 1%에 그쳤다. 그러나 강화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견조한 매출 성장이 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온' 모멘텀 유효한 것으로 판단
당사는 '타뷸라라사'에 대한 기대치를 한 차례 낮춘 바 있다. 11월 2일 상용화 이후 아직까지 타뷸라라사 판매현황에 대한 업데이트는 되지 않고 있으나, 현지 게임커뮤니티 사이트의 평가는 베타테스트 당시보다 크게 호의적으로 바뀌었다는 점, 그리고 일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일본 출시를 결정했다는 점 등을 미루어볼 때, 당사의 추정 실적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온'이 중국에 역대 최고 금액으로 수출되었다는 점과 국내 베타테스트들의 반응이 매우 호의적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볼 때, '아이온' 모멘텀은 중기적으로 엔씨소프트 주가상승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