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터치IC를 자체 설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라며 "또한 화학사업부의 기술력은 thin glass 공정과 소재의 자체 개발로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 대한 기대가 유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3분기 실적 고정비 상승과 일시적인 물량 감소로 당사 추정치를 큰 폭 하회
3분기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297억원(-1.9% y-y, -11.3% q-q), 영업이익 13억원, 순이익 11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396억원, 영업이익 28억원, 순이익 22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슬로바키아지사 설립 지연으로 삼성전자 유럽 생산물량에 대한 대응이 일시적으로 부진해 수주물량이 감소했고, 이러한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인력 보강, 화학사업부 설비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 고정비는 오히려 증가해 영업이익률이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잠재력이 높은 기업, 2008년 IT디자인 전문업체로 부각될 전망
3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동사는 touch device의 핵심부품인 터치IC를 자체 설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특히 정전용량 방식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정전용량 방식의 touch switch와 touch screen 시장이 확대될 경우, 가장 경쟁력 있는 업체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화학사업부의 기술력은 thin glass 공정과 소재의 자체 개발로 입증되었고, 내년부터 동사의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IT디자인 시장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분야인 touch device와 thin glass 관련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다.
◆내년에 대한 기대가 유효해 투자의견 Buy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하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12%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08년 EPS 대비 11.9배에 해당하며, 현 주가 대비 108%의 상승 여력이 있다.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단기 주가 하락, 이에 따른 수급불균형 심화로 주가는 현재 바닥을 지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007년과 2008년 EPS 대비 각각 9.1배, 5.7배에 불과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