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지난 해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일 재정경제부는 올해 3/4분기까지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올해 초 발표된 해외투자 확대방안 등 해외투자 규제 완화로 전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큰 폭의 증가에 따른 조정이 지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외투자 성장세가 지속된 원인으로는 투자목적용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 확대, 해외직접 투자 심사 완화 등 규제완화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재경부에 따르면 전년대비 증가세 둔화 원인은 실제로 지난해 대규모 투자가 있었던 자원개발투자는 올해는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 기간(1월~9월) 21억9000만 달러에서 올해 20억1000만달러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는 대기업의 경우 14.7% 감소했고 중소기업의 경우 제조업,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77.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최대 투자 대상국인 중국, 미국에 대한 투자가 모두 증가했으며 캄보디아, 버뮤다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은 하이닉스 반도체의 제조업 투자(8.5억 달러), 버뮤다는 SK의 광업투자(4.3억 달러)로 이들 국가에 대한 투자가 크게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이 중소기업의 투자 증가로 크게 상승(106.2%)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