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외환시장에서 오름세로 돌아서는 모습인 미 달러화에 힘입어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의 반등 분위기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재현되면서 미 달러화의 반등이 좀더 힘을 받는 양상이다.
- 글로벌 달러화의 하락을 재료로 숏 포지션의 구축에 열을 올렸던 투자자들이 청산압력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2% 이상씩 급락한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들로 인해 금일 아시아권 증시가 냉각될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증시상승과 더불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해 오던 아시아권 통화들이 달러화 상승과 증시급락의 파고 속에 동반 절하압력을 받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 907원선을 넘어선 채 역외시장을 마감한 NDF 1개월물 환율은 금일 달러-원 환율이 910원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변화 무쌍한 국제외환시장에 금일밤 발표될 미국의 10월 노동지표를 계기로 어떤 일이 발생할 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몇 개월간 상관관계가 높았던 ADP 고용보고서 내용을 볼 때 10월 노동지표가 달러화에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혹시라도 10만명을 상회하는 양호한 수치를 보여줄 경우 달러화는 추가 상승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달러-원 환율의 800원대 진입도 최소한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주목받기 전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다.
- 금일 예상 범위: 905.00 ~ 9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