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연구원은 또 "국내 태양전지 산업의 성장으로 폴리실리콘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중국 및 미국 일부업체 중심의 장기공급 계약처는 다변화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분이다.
- 최근 국내 대기업들의 잇따른 태양전지 사업 진출 발표로 원료(폴리실리콘)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기대. 삼성전자가 30일 신수종 사업 발표에서 태양전지를 미래 핵심 동력 중 하나로 제시하였고 STX그룹 역시 STX솔라(가칭)을 설립 2014년 까지 연 1,000MW 생산 규모의 태양전지 설비를 갖출 예정(29일 발표). 이미 현대중공업이 태양전지/모듈/설치사업을 시작하였고 LG그룹 역시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착수한 상태. 대기업들의 잇따른 태양전지 사업진출은 세가지 측면에서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하며 BUY(M)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426,000원 유지.
- 고객다변화 가능성: 국내 태양전지 산업의 성장으로 폴리실리콘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며 중국 및 미국 일부업체 중심의 장기공급 계약처는 다변화 될 전망. 현재 국내 태양전지 시장은 연 35MW 이하로 영세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음. 반면, 현재 세계시장 상위 3개 업체의 설비는 2010년 1,000MW~1,400MW 수준에 이를 전망. 후발주자인 국내 대기업들이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로 규모의 경제를 갖추는 것이 시급한 상황. 이는 대규모 폴리실리콘 수요를 창출한 전망이며 동사는 지리적, 정책적 이점 감안시 최대 수혜주가 될 듯.
- 폴리실리콘 설비 증설의 가속화: 동사는 빠른 증설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요증가에 발맞춰 설비증설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됨. STX가 계획한 태양전지 1,000MW 생산에는 향후 기술발전으로 인한 효율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최소 연 7,000톤 이상의 폴리실리콘 수요가 발생함. 여기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설비를 갖출 경우 2008년 초 가동되는 동사의 연 4,500톤~5,000톤 폴리실리콘 설비 역시 적어도 2010년 이전에 연 20,000톤 수준까지 빠르게 증설될 가능성이 높음.
- 2010년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 지속: 기존 태양전지 업체들의 증설과 신규 업체들의 증가 로 인한 폴리실리콘 수요증가 속도는 공급 증가속도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산됨. 이는 유가급등에 힘입은 것으로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 기조가 오래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 현재 중국을 비롯한 태양전지 업체들이 폴리실리콘을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으로 입도선매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2010년 이후에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쉽게 하락하지 않을 전망. 참고로, 현재 2010년 이후 인도분에 대한 장기 선도계약 가격은 85달러/kg 수준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