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3/4분기 거시지표가 발표된 뒤 추가 금리인상 관측이 나오면서 5% 가량 급락한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일시 약세 전환했다가 막판 반발해 2% 가까이 상승했다. 한국과 대만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외에 자체적인 호재로 강한 상승세를 드러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국제유가는 계속 상승해 배럴당 88달러 선으로 접근한 가운데 달러/엔은 114엔 부근에서 등락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284.17 (-74.22, -0.56%)
- 토픽스 : 1,548.07 (-15.79, -1.01%)
- 가권 : 9,568.26 (+125.64, +1.33%)
- 상하이종합 : 5,843.11 (-280.32, -4.80%)
- 상하이B : 352.87 (-17.43, -4.71%)
- 항셍지수 : 29,854.49 (+520.96, +1.78%)
- 호주 : 6,644.80 (-7.30, -0.11%)
25일 일본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상승 출발했지만, 주요기업 실적발표를 앞두고 상승시도가 막히자 반락했다. 중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도 작용했다.
그러나 대만은 연준에 대한 기대를 자체 호재에 기반한 저가매수세가 뒷받침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전날 당국이 국내 신탁의 중국 및 홍콩 주식투자를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금융업종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첨달기술업체들이 9월 해외 수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공업생산 지수도 8% 넘게 상승하는 등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상승시도 이후 3/4분기 GDP 발표에 따라 반락했다. 성장률과 물가가 예상대로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과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속에 주말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홍콩 항셍지수는 초반 3만 선에 다시 접근한 뒤 중국 금리인상 관측에 따른 H주 약세와 함께 일시 약세국면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위앤화 강세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속에 부동산업종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시장을 지지했다.
호주증시는하락 마감했다. 호주 3위 은행 ANZ(Australia&New Zealand Banking Group Ltd )가 분기순익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상반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3.7%나 급락했다.
모건스탠리가 ANZ에서 NAB(National Australia Bank)로 매수추전을 전환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NAB 주가는 2.1%올랐다.
에너지업종이 유가상승으로 인해 올랐지만, 철강가격 하락 소식에 BHP빌리튼과 리오틴토 등이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