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이 반등함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그러나 주가가 장중 한때 약세로 전환하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드러내자 초장기채 금리는 일시 반락하기도 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전망이 당분간 요원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별다른 매도 요인을 발견하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23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0.5bp 오른 1.580%를 기록했다. 장 초반 1.595%까지 금리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었다.
10년 국채 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04엔 내린 135.9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0년물 국채금리는 오전 중 2bp 오른 2.160%가지 올랐다가 오후들어 0.5bp 내린 2.135%까지 반락했다. 마감 시점에서는 2.140%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채권전문가들은 25일 20년물 국채입찰과 26일 소비자물가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 재료가 기다리고 있고, 무엇보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하 전망, BOJ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 제출 등 굵직한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포지션 운용은 힘든 상황이라고 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주중에는 미국 9월 주택매매지표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 이에 따른 해외시장의 반응을 추수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0.1%로 마이너스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것보다 올해 11월부터 총무성이 휴대전화 새 요금을 어떤 식으로 계산할 것인가 하는 것이 향후 물가추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좀 더 주목하고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