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초 SK컴즈와 엠파스 합병법인을 앞두고 두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1400명 가운데 8~10%수준인 100여명에게 면담을 통해 사실상의 구조조정을 통보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감원과 인력 재배치로 유기적인 통합조직을 만들겠다는 경영진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컴즈 관계자는 "두 조직을 합치면 중복인원이 생겨 일부인력을 전환배치할 수밖에 없다"며 "이 과정에서 70~80여명의 직원이 감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복되는 일부 부서에서 실시되는 자연감축일 뿐 구조조정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특정 부서가 아닌 전사적인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조정인원 역시 회사측에서 밝힌 70~80여명 보다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SK컴즈는 구조조정과 인력재배치 작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SK컴즈와 엠파스는 지난 6월 말 합병을 발표, 새 통합법인명을 SK커뮤니케이션즈로 정하고 내달 초 출범할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