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유가 상승세 지속에 따른 경기부담과 글로벌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금리하락세가 진행되었다. 주초 채권시장은 직전주말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국내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한 영향으로 약세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시장은 미국의 신용위기 우려 재부각에 따른 글로벌 증시 조정과 유가상승세 지속에 따른 경기부담 가중으로 금리하락세로 반전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물은 전주대비 7bp 하락한 5.41%로 마감되었으며, 수익률 곡선은 Flattenning 되었다.
주간 채권시장 이슈 및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37 ~ 5.47%, 국고채 5년물 5.42 ~ 5.55%의 레인지 속에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단기금리의 하방경직성이 작용하는 가운데, 월말 경제지표에 대한 부담이 생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추가 금리하락을 위해서는 글로벌 증시의 조정양상이 심화되거나 단기금리가 하락세를 보여야 하는데 이 같은 상황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지금은 큰 폭의 금리하락을 바라기보다는 일방적인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 할 때이다. 일방적인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기만 하더라도 채권시장에는 나쁘지 않은 환경이며, 박스권 장세에서 이자수익(Income Gain)을 높일 수 있도록 은행채 등 신용등급채권의 투자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