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 총재가 다시 한번 미국 경제 전망과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 당분간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후쿠이 도시히코 BOJ 총재는 18일 버냉키 연준의장과 만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해 논의했다며, 기자들에게 미국 경제의 낮은 성장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금융시장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G7 회담의 의제에 대해 "최근 환율 변화에 대해 평가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 다양한 여타 쟁점들도 논의할 것"이라며, "그러나 논의가 각 회원국들의 외환정책을 건드리지는 않을 것이며 주로 통화 및 경제정책을 통해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을 어떤 식으로 반영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집중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일부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유로존 당국자들이 엔화 약세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이제껏 일본 당국자들은 이번 회담에서 자국 통화가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는 시사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