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해외부문의 원가율이 75.7%로 개선되며 전체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최 애널리스트의 투자보고서 요약 내용이다.
- 목표주가 22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대림산업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194,000원에서 2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Sum-of-parts valuation 방식에서 건설부문의 주당가치가 3분기 실적호조세를 반영하여 기존의 166,872원에서 192,599원으로 변경된 데 기인한다. 건설부문의 가치가 상향 조정된 이유는 1) 올해 해외부문과 건축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반영하여 영업이익률을 기존의 7.9%에서 9.0%로 상향조정하였고, 플랜트와 해외부문의 매출액 상향조정으로 총매출액이 기존 추정치 대비 6.5% 증가하였으며, 2) 향후 3년간 매출액 CAGR을 기존의 18.1%에서 18.8%, 영업이익률은 7.9%, 8.2%, 8.5%에서 9.0%, 8.5%, 8.6%로 상향조정하였고 3)전 공종에 걸친 원가율 개선 및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 안정화를 반영하여 향후 10년간 연평균 순이익률을 6.7%에서 6.9%로 상향 조정하였다. 대림산업 내 유화부문의 주당가치는 기존 추정치인 26,912원을 유지한다.
- 1분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 가속화
대림산업의 2007년 3분기 실적은 영업일수의 감소로 매출 인식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해외부문 원가율 개선 및 건설부문의 판관비 감소로 괄목할만한 수익성 개선을 시현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1조 1,2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6%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1,106억원으로 35.0% 증가하였다. 영업이익률은 9.8%로 이전분기대비 0.2%p 하락하였으나 전년동기대비 2.6%p 개선되었고, 대형사 중 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5.7%로 괄목할만한 개선을 이루었는데 수주비용 최소화 및 간접비 절감 노력의 결과이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신규수주는 3.7조원으로 다소 저조한 수준이다. 하지만 토목부문(1,230억원 수주)의 경우 3천억원 규모 민자 SOC 도로공사를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해외부문(1.2조원)의 경우 아직 수주로 미인식된 부분등을 감안하면 연내로 3조원 이상 수주가 확실한 상황이므로, 연간목표인 6.6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해외부문의 원가율이 75.7%로 개선되며 전체 수익성 개선을 견인
해외부문의 원가율은 75.7%로 현저하게 개선되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Ibn Zahr, Kayan PC, Sahara PDHP와 필리핀의 Petro FCC, Petron BTX 등 2006, 2007년에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들의 기성인식이 확대된 결과이다. 최근 Convertible lump sum turnkey 방식 계약이 증가하였고, 설계 단계에서는 원가율이 확정되기 전이므로 향후 원가율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동사의 수주 가이드라인인 원가율 88.0%를 감안하면 향후에도 90% 미만 원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한 4,348억원을 기록하였고, 원가율은 84.2%로 양호한 수준이다. 동사는 청주 강서 자체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4분기에 양산 3차, 내년에 안양 평촌과 서울 뚝섬 등 자체사업이 착공 예정에 있으므로 동부문의 원가율은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자체 유화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88.0%이며,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생산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