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남용)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社를 통해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방식의 3세대(3G) 휴대폰으로 업그레이드한 초콜릿폰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초콜릿폰의 디자인과 기능을 까다로운 일본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현지화해, 붉은색 터치패드를 장착한 슬라이드 타입으로 블랙 화이트의 기본 색상에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와인레드 색상을 추가했다.
3.6 메가비피에스(Mbps)의 속도로 MP3 노래 한 곡(3MB)을 7초, 뮤직비디오 한 편(40MB)을 1분30초 안에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로밍 서비스로 전세계 WCDMA 및 GSM 방식 사용 지역에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퀄라이저(Equalizer), 배경 음악(Background Music) 등 다양한 뮤직 기능들과 200만 화소 카메라, 5.6㎝(2.2인치) QVGA급 LCD를 탑재하는 등 멀티미디어 사양도 높였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배재훈 부사장은 "초콜릿폰이 일본 시장에서 한국 휴대폰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에 따르면 2006년 일본 휴대폰 시장은 총 4875만대 규모로, 이중 3G 휴대폰이 전체의 92.2%인 4497만대에 이른다. 샤프(17.4%) 파나소닉(13.8%) NEC(13.4%) 도시바(11.7%) 등 일본 업체들이 작년 전체 휴대폰 시장의 94.9%를 점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