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6,7월 상승국면이 처음 가보는 길이라 다소 낯설고 불안한 급등이었다면 이번 상승 국면은 급등에도 불구하고 공감대가 생기는 듯한 인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 대비 3.15포인트 1.20% 급등한 265.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07%수준인 17만1796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325계약 줄어든 8만8833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3.18로 더 강화되는 모습이다. 괴리율은 0.28이었다.
이날 외국인들은 오전 장 초반 무렵 매물을 내놓고 순매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장 부근부터 차곡차곡 선물매수세로 전환해 최대 2500계약 순매수까지 육박했으나 장 마감 시에는 1335계약을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개인은 3616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2284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베이시스의 강세유지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반전하며 한단계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910억 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 2723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해 전체 3633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은 점차 상승기조에 대한 낙관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시장 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를 넘어서는 에너지가 집중된 강세장이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차익거래 잔고 물량도 쉽게 매물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증권 김준호 애널리스트는 "상승기조 연장에 대한 공감대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현재 하락을 전제로 한 매매세력은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시장 주도세력의 강세전략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외국인들의 선물포지션 강세전략이 유지되는 한 급격한 베이시스 위축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프로그램 매수 차익거래는 균형 중립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매수 차익거래 물량이 쉽게 청산될 수 있는 것은 아닌 상황"이라고 밝혔다.
향후 장세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차익거래의 경우 베이시스 2.5포인트 아래에서 매도세가 나올 수 있다"며 "향후 상승기조의 연장을 기대하면서 매수세를 강화시키는 움직임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전략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 강세전략은 어떤 형태로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며 "강세장에 연장될 가능성이 승률이 높은 전략이 될 것"이라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