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남용)는 전세계 121개 국가에서 자동 로밍이 가능한 '글로벌 로밍 WCDMA폰(LG-KH160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국 호주 등 WCDMA(비동기 3세대이동통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41개 국가 간에는 영상통화를, 117개 GSM(유럽식 이동통신방식) 국가에서는 일반 음성통화를 자동 로밍 서비스한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세계 121개국에서 별도 로밍폰이 필요 없이 자신의 휴대폰과 번호로 통화가 가능하다.
'글로벌 로밍 WCDMA폰'은 신용카드나 통장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비밀 수첩을 비롯해 전자사전 이동식디스크 단위변환기 지하철노선도 등 각종 편의기능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황경주 상무는 "LG전자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3G폰을 선보여 왔다"며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사양과 필요한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3G폰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 미만에 불과했던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3G폰 판매 비중은 지난 9월말 누적 360만대를 돌파하며 점유율 30%에 육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