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렴채널에 갇혀있어 당장 의미 있는 수준의 금리 변동 기대하기 여의치 않으나, 기술적인 관점에서 금리 하락 반전 조짐은 눈여겨 볼만함. 금리 하단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리 상단 역시 슬금슬금 고점을 높이는 모습이지만 상승 탄력은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해 반전 패턴인 상승 쐐기형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으로 보여지기 때문임. 은행채 발행이 지속되는 단기 금리 하향 안정화가 지연되고 있으나, 그간 대외 금리 하락 요인을 반영하지 못했던 이 같은 제약 요인들이 완화된다면 다소 탄력적인 금리 하락세도 기대해 볼만한 상황으로 판단됨.
연말로 갈수록 계절적인 은행 수신 호전이 채권시장에서 구조적인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던 CD 및 은행채 발행 문제를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미 금리 인하 이후 주식시장이 탄력적인 복원력을 보여준 상황에서도 주식관련 자금 유입이 예전 같지 않아 과거와 같은 과도한 쏠림도 한풀 꺾인 것으로 판단됨.
금주 국채선물 시장은 8월 산업생산과 9월 수출입 동향, 소비자 물가와 미 9월 ISM 제조업 지수, 고용지표 등 대내외 굵직한 지표들 연이어 대기해 있어 방향성 탐색 시도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 국내 지표들이 대체로 비우호적일 수 있으나, 금리 반등 폭 제약될 경우 재료 노출에 따른 반작용으로 이어질 가능성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듯. 달러 약세 심화되는 가운데, 1년여 간 저점으로 작용했던 원/달러 환율 913원대가 붕괴될 가능성도 있어 환율 쪽 모멘텀에도 관심 기울여야 할 시점.
주간 국고채 3년 : 5.35~5.50, 국고채 5년 5.40~5.55 KTB712: 106.60 ~ 107.0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