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G7 회담 성명서에 중국 위앤화에 대한 언급이 포함된다는 점에 대해서는 손쉽게 컨센서스가 모아졌다고 한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G7 회담을 앞두고 사전조율 중인 해당국 관계자들의 전언을 통해 이들 준비담당자들은 이미 공동성명서(communique)을 어떤 식으로 작성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유럽 주요국들은 최근 유로화 강세가 교역여건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쟁점을 공동성명서에 언급할 정도의 의제로 격상시킬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태라고.
그러나 회담 준비에 관계하고 있는 한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인들 모두 유로 강세를 우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G7 성명서에 이 부분은 전혀 언급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왔다.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프랑스가 달러 약세 및 유로 강세가 수출에 타격을 준다고 가장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프랑스는 심지어 유럽중앙은행(ECB)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독일 정책당국자들도 최근에는 우려의 목소리르 높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떤 대응을 요구하고 나서지는 않고 있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경우 계속 환율 수준은 정부당국이 아닌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달러화 약세를 공식 의제로 채택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유로존 멤버들은 동일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면서도, "모든 유럽 당국자들은 무역수지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독일은 G7 성명서에서 달러약세 문제를 언급할지 여부를 논의하자고 할 정도로 충분히 우려하고 있지는 않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들 회담 준비 관계자들은 달러 약세가 너무 무질서하게 전개되어 미국 경제에 인플레 위험을 발생시키지 않는 이상, 미국이 공동성명서에 달러약세 문제를 거론하는 시도를 차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워싱턴 G7회담은 세계은행 및 국제통화기금 정기 가을 총회를 앞둔 오는 10월 19일~20일 개최된다.
한편 이번 환율 쟁점과 관련, 요아킨 알무니아 유럽연합 통화위원회 의장은 주말 프랑스 르피가로(Le Figoro)와의 인터뷰를 통해 EU가 수동적으로 관망하지 않고 앞으로 미국 달러 약세에 대해 대응할 수도 있다는 입장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로/달러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배경으로 1.4258달러까지 상승,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