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홍콩, 인도, 싱가포르 증시 대표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증시가 랠리를 보인 가운데 글로벌 주식시장의 리스크 회피 흐름이 줄어들자 다시 한번 위험자산 베팅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격한 상승세는 "신용 스프레드 축소와 단기금리 하락 흐름에 따라 리스크 보유성향이 강화된 것에 기인"하지만, 또한 아마도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에 기초한 움직임으로 보인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이 같은 시장의 기대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유입시켰으며, 달러/엔이 115엔 중반선으로 상승한 가운데 수출업종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8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에너지업종주로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문제점들이 주로 선진시장에서 발생하면서 오히려 신흥시장이 고도성장 시장으로 각광을 받는 모양"이라고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832.22 (+396.48, +2.41%)
- 토픽스 : 1,615.15 (+39.13, +2.48%)
- 가권 : 9,413.65 (+156.18, +1.69%)
- 상하이종합 : 5,409.40 (+70.88, +1.33%)
- 상하이B : 362.12 (+4.64, +1.30%)
- 호주 : 6,548.00 (+56.60, +0.87%)
- 항셍 : 27,065.15 (+634.86, +2.40%)
27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한때 400엔 넘게 급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 지표 결과에 따라서는 지수가 1만 70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을 엿봤다.
미국 증시 랠리와 달러/엔 상승세가 호재로 작용했으며, 금융주 및 수출주 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업종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상승 호재 뿐 아니라 분기말 윈도드레싱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첨단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세계최대 반도체 수탁생산업체인 TSMC의 주가는 일본 소니사에서 TV용 반도체에 동사 제품을 채택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3% 넘게 급등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한때 700포인트 넘게 급등하면서 2만 7000선은 물론 2만 7100선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하루 쉬었다가 열린 탓에 상승 모멘텀이 더 커진 모습이었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관측 속에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후퇴하고 있다는 판단이 확산되면서 장 초반부터 주요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중국 본토로부터의 자금유입 기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통신업계 및 항공업계의 재편 기대감으로 관련 주식으로 매수가 강화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도 1% 넘게 올랐다. 새로 상장된 중국건설은행(CCB) 주가의 강한 상승세로 금융업종주가 강세를 보였고, 선화에너지의 10월 9일 상하이 증시 상장에 대하 투자자들의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에너지 업종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호주 증시의 올오디너리지수가 월스트리트를 따라 0.9% 오른 6548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우리시간 오후 5시 넘어 1.75% 상승한 3714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는 219포인트, 1.3% 상승한 1만7140에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사상 최초로 1만 700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 모멘텀이 붙은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