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美국채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 달러화는 하락을 멈추었다. 이 가운데 국제유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 3일 연속 최고치 경신흐름을 이어갔다.
이날은 전날 열광에 이어 개선된 시장의 분위기가 한번 테스트를 받는 과정이었으며, 큰 무리없이 통과했지만 마냥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모건스탠리의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오면서 일부 주가지수들은 후반들어 보합권으로 상승 폭을 줄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하가 뜻하는 바를 놓고 여러가지 의구심도 뒤따랐다.
한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하에 따라 국채시장의 인플레 우려가 지속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56%까지 치솟았다가 주가가 일시 동요하자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완만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주택착공 규모가 생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채시장의 '인플레이션 브레이크이븐'은 올들어 최대 폭으로 상승, 2006년 버냉키 신임의장의 '설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물론 새로운 '버냉키 풋'에 대한 기대감이나 중앙은행에 대한 신뢰 훼손 우려 등은 개선된 시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가라앉힐 정도의 이슈는 되지 못했다.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 등 주요 유럽통화 대비로 약간 반발했지만 약세 기조는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유로/달러는 1.40선을 돌파하지 못한다는 한계에 직면했다. 한편 달러/엔은 116엔을 놓고 위아래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목요일 시장은 일련의 거시지표와 상업어음시장의 동향 그리고 버냉키 의장의 의회 발언 등에 신경을 기울일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주제가 서브프라임 등 주택시장 문제에 집중된 것이지만, 이날 시장의 동향으로 볼 때 버냉키 의장이 금융시장의 기대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815.56 (+76.17, +0.55%)
- 나스닥: 2,666.48 (+14.82, +0.56%)
- S&P500: 1,529.03 (+9.25, +0.61%)
- 러셀2000: 817.40 (+10.77, +1.34%)
- SOX: 498.74 (+0.68, +0.14%)
3개월 3.91%(-0.08), 2년 3.99%(+0.02), 5년 4.21%(+0.06), 10년 4.54%(+0.07), 30년 4.83%(+0.08)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4시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9/18 종가 1.3977..... 116.02..... 162.22..... 2.0120..... 1.1816..... 85.26
09/19 종가 1.3958..... 116.02..... 161.97..... 2.0004..... 1.1838..... 85.63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