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주간 금융지 배런스온라인(Barron's Online)은 버냉키 사단이 분명히 "이미 악화된 주택 및 모기지 시장에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변동금리부 모기지(ARM)의 금리 재설정이 이미 기록적인 연체 및 차압률을 기록 중인 시장에 더 큰 압박을 가할 것을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런스는 일단 기준금리를 5.25%에서 4.75%로 인하한 연준은 3개월 리보(Libor) 금리가 이를 따라 하락하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며, 만약 금리인하 직전 5.55875%를 기록한 이 금리가 5% 정도까지 하락한다면 리보를 기준으로 삼는 ARM를 받은 미국 가계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High Frequency Economics)의 이안 셰퍼슨(Ian Sheperdson)의 주장을 인용, 이번 결정은 금융시장에 대해 추가 유동성 공급, 심각한 위기 대처 의지 그리고 당분간 실물경제 관망 등 세 가지 의미를 지닌다고 소개했다.
이 가운데 연준은 10월 31일 FOMC까지는 사태의 전개를 지켜보면서 거시지표를 좀 더 분석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다.
한편 배런스는 이미 달러화의 구매력이 줄어들면서 추가적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이날 주요통화 대비 달러화 지수가 추가 하락한 가운데, 유로화 및 국제유가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0년 채권 금리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국제 금 가격은 랠리를 지속했다.
배런스는 특히 이번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하에는 주식시장이 환호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식시장도 이번 결정에 대한 주위 반응이 그리 탐탁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