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민간 싱크탱크인 ZEW는 9월 경기기대지수가 -18.1로 전월 -6.9에 비해 큰 폭으로 추가 하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9 내외를 예상하던 전문가들이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9개월 최저치에 해당한다. 역사적 평균치 32.4에 비해 크게 하향 이탈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ZEW는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한 뒤로 두 달 연속 지수가 급락한 것은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이번 위기가 독일 경제에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독일 수출경제가 미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타격을 입을 것을 우려했다.
볼프강 프란츠 ZEW 소장은 "독일 거시경제 펀더멘털은 아직 양호하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는 경기에 분명히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9월 경기평가지수는 5.8포인트 하락한 74.4로 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