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뉴욕타임스지는 타임스셀렉트(TimesSelect) 기사에 대해서는 연간 49.95달러, 월 7.95달러의 요금을 받고 있었다. 오프라인 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들은 이 유료기사를 무료로 접속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변화는 미국 미디어업계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 동안은 최소한 일부 기사에 대해 접속료를 부과하는 것이 돈을 벌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라던 사고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온라인 광고 지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온라인 사업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또다른 대안이 모색되고 있는 것이 최근 추세.
뉴욕타임스는 지난 2년간 타임스셀렉트 유료 사업을 통해 총 22만 7000명의 유료독자를 확보했으며 오프라인 구독을 통해 이 유료기사를 접속한 독자는 47만 1200명에 달했다. 나머지 8만 9200명 정도는 대학교를 통해 무료로 접속한 경우로 전체 회원 수는 78만 7400명 정도였다.
현재 유료기사를 웹사이트에 게재하는 신문사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대표적이다. 특히 WSJ는 유료 독자 수가 1백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받아들여져왔다.
하지만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이 다우존스를 인수한 뒤 WSJ를 무료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상황변화가 예상된다. 머독은 오히려 고급 명품 정보 관련 사이트를 통해 돈을 벌 궁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과거 기사도 무료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 중에서 1923년부터 1986년 사이 기사는 접속료를 받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