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은 연초에 경기침체 가능성이 1/3 정도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지금은 그 보다 높아졌다며, "최대한 예상해 보자면 50%를 약간 밑도는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미국이 국가안보는 물론이고 환경보호를 위해 휘발유 사용량을 줄이는 길을 반드시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휘발유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이것은 저소득층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기 때문에 일종의 리베이트 부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휘발유 세금 부담액은 갤런당 18.4센트.
그린스펀은 또 베이비붐 세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할 것이며, 의료보험은 뭔가 손을 쓰지 않으면 2019년에 가서는 파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주로 민주당에서 그리고 일부 공화당 인사들도 의료보험에 뭔가 혜택이나 보장을 덧붙이려고만 하는데, 합리적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는 이런 태도는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회고록에서 "이라크 전쟁은 주로 석유 때문이었다"고 주장한 그린스펀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는 사담 후세인의 제거가 세계 석유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사활적인 과제였다고 말해 단순히 석유에 대한 이해관계가 전쟁의 배경은 아니었다는 식으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