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미국 연준(Fed)과 일본은행(BOJ)의 정책 결정이 큰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는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신용시장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미국 주요 투자은행들의 분기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그 결과에 따른 주식시장의 동요가 여전히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전문가들의 이번 주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가 지난 주와 같은 112엔~116엔으로 제출되었다고 16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17일 6시 55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일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많지만, 이미 주식시장이나 외환시장은 그 가능성을 대부분 반영한 상태로 평가된다.
따라서 금리인하 폭과 정책성명서 상의 기조변화, 나아가 향후 추가 금리인하 시사 여부가 환율 변화의 관건이다.
화요일 리만브라더스를 필두로 수요일 모건스탠리 그리고 목요일 베어스턴스와 골드만삭스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분기 결산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서브프라임발 손실 규모나 익스포저의 공개에 따라 시장이 동요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아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양상이 증가한다면 이는 달러/엔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열리는 BOJ의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이런 예상 역시 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이상, 시장 참가자들은 과연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인상 요구가 나왔는지 여부나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의 금리 정상화 의지의 표출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