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중장비 동력전달장치 전문기업 디아이씨(대표 김성문)가 오는 10월 유가증권 시장에 공개된다.디아이씨 김성문 대표는 지난 1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디아이씨가 세계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2010년 매출 5000억원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디아이씨는 자동차 엔진 및 트랜스미션용 Gear&Shaft, 자동변속기, Diff Case 등을 비롯해 지게차 트랜스밋션, 액슬, Motorcycle 엔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외에도 소재사업, 굴삭기 부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현대, 기아, GM대우 등 국내 메이저 자동차 기업과 두산인프라코어, 클라크, 현대중공업 등 국내 지게차 3대 Maker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Polaris, DCX 등 해외 유수의 기업과도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김 대표는 "디아이씨는 전문성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중장비 업계 및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매우 높다. 31년간의 지속적인 R&D 노력을 통해 핵심기술을 보유한 이 기업은 국내에서 드물게 메이저 자동차 3사에 동력전달장치를 공급하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미 국내에서 기반이 구축된 만큼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며 상장 배경에 대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 중의 일부"라고 전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 생산 규모는 4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게차 생산 또한 2007년 기준 4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진주고와 부산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대동공업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1976년부터 디아이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동양종금증권이 주관사인 디아이씨의 이번 상장 예정 주식수는 217만주, 공모 주식수는 65만5982주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공모 예정가는 주당 공모 예정가는 5만 5000~6만 50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청약은 오는 10월 10~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