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선물매수로 베이시스가 크게 호전되며 프로그램 차익매매가 활발하게 들어오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14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70포인트, 1.15% 상승한 238.00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도 전일대비 235%수준인 15만9706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 약정도 3204계약 늘어난 7만9682계약을 나타냈다.
이날도 외국인들의 선물매수세가 크게 들어온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선물12월물을 3544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52계약, 기관은 2522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471억원 순매수였고, 이 중 차익거래에서 3179억원, 비차익 거래에서 29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1.46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71%을 기록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선물장세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들은 장초반부터 선물매수를 보이며 매수폭을 확대해 베이시스가 평균 2포인트 넘게 형성됐다.이에 물량부담이 덜어지고 차익거래가 가능한 영역으로 진입했다.
하지만 장중 베이시스 등락폭이 심해 상황에 따라 매물이 청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후폭풍으로 빠질 가능성은 적다는 분석이다.
한화증권 이호상 애널리스트는 "중요한 것은 베이시스 트렌드"라며 "베이시스 방향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현재 베이시스가 나쁘지 않아 매물 부담은 있겠지만 후폭풍으로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향후 선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포지션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선물매수를 언제까지 지속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외국인이 선물매도로 돌아서 베이시스가 합의된 트렌드에서 벗어나면 매물출회로 시장이 악화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