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14일 오전 10시 문홍성 외화자금과장을 통해 구두개입했다.
재경부는 "스왑은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를 매도하는 것이 아니므로 환율에는 중립적으로 작용한다"며 "외환당국이 스왑 참여 통해 원화절상을 유도한다는 일부 견해는 사실이 아니다"는 뜻을 전달했다.
재경부는 이어 "지나친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현물환시장에서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현물환 시장에도 개입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겼다.
시장참여자들은 오전장은 재경부의 구두 개입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개장초 이월 롱 물량으로 빠진 경향이 있었지만 재경부 구두 개입으로 930원 선을 회복했다"며 "구두개입이 실제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고 930원 유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중은행 또 다른 딜러도 "재경부 구두개입으로 방향성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며 "여전히 무거운 장이지만 재경부 입장에서도 930원선은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