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SK에너지, S-Oil 등의 하반기 영업실적은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낮은 상업용 원유 재고, 석유제품 소비량 증가 등으로 하반기 유가 강세 기조 유지
상반기 국제유가 상승을 견인한 휘발유 가격이 Driving Season 마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하는 초 강세를 보이고 있음. 이는 1) 개도국 및 선진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 비 OPEC지역의 석유공급 둔화, 3)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는 석유제품 재고 수준 등에 기인. 지난 9.11일 OPEC은 미 서브프라임 사태, 고유가로 인한 석유수요 둔화 우려로 50만b/d(2,670만b/d → 2,720만b/d) 증산을 결정하였지만 OPEC 증산만으로 동절기 타이트한 석유수급을 해소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 실제 1) 미 상업용 원유 재고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 북미지역 정유설비의 노후화로 가동률 개선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석유제품 공급부족 우려는 하반기 유가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3분기, 1,2차 정제마진 약세
3분기 석유제품(휘발유 제외)에 대한 소비량 증가로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하지만 국제유가 상승률이 석유제품 상승률 상회하며 석유제품 마진은 지난 2분기 대비 축소가 예상됨. 실제 1차 정제마진(단순정제마진)은 2분기 배럴당 1.9달러에서 3분기에는 1.6달러로 축소, 2차 정제마진((휘발유+경유)/2-BC유)은 2분기 29.5달러에서 3분기 24.3달러로 축소가 예상됨. SK에너지, S-Oil 하반기 영업실적은 정제마진 하락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감소 예상.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SK에너지가 17% 증가한 6,167억원, S-Oil은 18% 증가한 4,954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는 1) 경질제품 수요가 지난해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 석유화학(BTX)설비 증설 및 합리화 작업으로 인한 수익 개선 등이 예상되기 때문.
▶ 정유주 투자의견 : SK에너지(매수, 목표주가 165,000원), SOIL(시장평균)
정유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 국제유가 강세로 하반기 정제마진은 상반기 대비 축소 예상. 하지만 최근 레벨업된 정제마진 수준은 2008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는 1) 2007년 상반기 1.2%(YoY) 증가에 그쳤던 세계 석유소비 증가율은 2007년 하반기 2.8%(YoY, OPEC전망치), 2008년 2.0%(YoY, OPEC전망치)로 증가가 예상되며, 2) 세계 정유설비의 신증설 지연, 3) 공급부족 우려를 반영한 석유제품 가격이 국제유가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영 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정유업종 투자유망주로 SK에너지(096770, 매수, 목표주가 165,000원)를 제시하며 S-OIL(010950)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장평균 유지. SK에너지는 지난해 BTX, 윤활유 설비 증설에 따른 매출/영업이익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석유개발부문은 브라질 BMC-8 생산 개시로 상반기 20,400B/D에 머물던 일평균 원유 생산 물량이 25,000B/D로 증가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또한 SK인천정유 합병은 2008년 동사 수익성을 한 단계 개선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S-OIL은 높은 고도화 비율로 타사 대비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 주가는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