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RISC(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s)의 8월 월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주택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힌 회원들의 수가 1.8% 더 많게 나왔다.
이는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주택가격이 올랐다고 밝힌 비중이 10.8% 더 많았던 것과 크게 대조되는 것이다.
이 같은 주택가격 하락세는 영란은행(BOE)의 금리인상 영향이 주택시장으로 전달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며, 또한 현행 5.75% 기준금리에서 긴축 사이클이 종료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RISC는 신규 주택구입자들의 주택조회 활동이 9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8월에는 감소율이 3년래 최대 수준에 달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택가격 하락 추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8월 신규주택 구입희망자들의 조회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밝힌 회원사의 비중이 37%나 많았다. 이는 7월의 27%에 비해 무려 10% 포인트나 증가한 것이다.












